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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신과함께2', '신과함께: 죄와 벌' 잇는 성공 가능? '캐릭터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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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현장] '신과함께2', '신과함께: 죄와 벌' 잇는 성공 가능? '캐릭터 변화 주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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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신과 함께: 인과 연’이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이 한국 영화 관객 동원 역대 2위에 빛나는 전작 ‘신과 함께: 죄와 벌’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 제작보고회에는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가 참석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사진= 스포츠Q DB]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 인과 연’ 개봉을 앞둔 부담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 감독은 “(‘신과 함께: 죄와벌’이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이) 너무 부담되고 힘들고 잠도 못 잔다”라며 “후반 CG 작업 등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조마조마하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힘들 때마다 스태프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화 감독의 말처럼 ‘신과 함께: 인과 연’의 전편인 ‘신과 함께: 죄와 벌’은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신과 함께: 죄와 벌’은 한국 영화 관객수 역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속편 ‘신과 함께: 인과 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과 함께: 죄와 벌’이 뛰어난 원작과 입이 떡 벌어지는 스타 캐스팅으로 관심을 끌었다면 ‘신과 함께: 인과 연’은 그 속편으로 보다 이야기에 집중하는 관객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이러한 점이 1편과의 비교 지점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1부는 관객분들이 어떤 면에서는 한국 영화를 보는 관대함을 보여주셨다고 생각한다. 후반부에 감정을 몰아치는 편집을 하기도 했다. 사실 2부를 만들기 위해 1부를 만들었을 정도로 ‘신과함께2’에서는 각 인물들의 성장, 깊은 감정, 빛나는 연기가 주가 될 것”이라며 “편집해보고 제가 만든 게 맞나 싶은 정도로 좋았다”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작보고회에서는 ‘신과함께2’에 성주신으로 등장하는 배우 마동석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동석은 차사들의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전직 저승사자 출신의 성주신으로 ‘신과함께: 인과 연’ 전개에 남다른 힘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덕춘이를 연기하는 김향기는 마동석과의 새로운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나서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영화 '신과함께: 인과 연' [사진= 스포츠Q DB]

 

영화 ‘신과함께2’의 키워드는 각 인물들의 전생이다. 예고 영상에서도 공개됐듯 각 인물들은 잊고 있던 자신의 전생을 마주하게 되고 혼란을 겪는 등 개인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1편과 비교해 마동석을 제외한 하정우, 주지훈, 이정재, 김향기 등이 자신들의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지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개인적으로 대하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게 흥미로웠다. 과거 장면에서 주지훈, 김향기 캐릭터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영화가 개봉하고 그 지점들을 주의 깊게 보면 큰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지훈 역시 “1부에서는 잔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1편과 2편에서 보여지는 캐릭터의 간극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들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14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신과함께’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신과함께2’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개봉 이후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기대된다. 영화는 내달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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