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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 방문지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독일은 전 세계를 상대로 사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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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리턴즈' 첫 방문지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 "독일은 전 세계를 상대로 사죄했는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0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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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소개했다. 신구와 이순재 등 할배들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연출 나영석)의 할배들은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을 찾아갔다.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 찾아간 첫 번째 장소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이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은 2711개의 회색 콘크리트 비가 세워져 있는 곳이다. 서로 다른 높이의 비와 좁은 통로가 인상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사진=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화면 캡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은 2차대전 당시 희생된 유대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이 곳의 정식 명칭은 '학살된 유럽의 모든 유대인들을 위한 추모공간'이다.

이곳을 찾은 이순재는 "왜 그랬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처절했을까"라며 입을 열었다. 박근형과 김용건 역시 "하지 말았어야 옳다" 등의 말을 남겼다.

'꽃보다 할배'의 인터뷰에서 신구는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이 이렇게 모질 수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신구는 "그래도 그 독일 사람들은 전세계를 상대로 사죄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런 과정이 한 번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이순재는 독일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지식을 방출했다. 또한 영화 '25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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