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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스케치' 정지훈·이선빈, 이승주 정체 어떻게 찾을까...어르신 정체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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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스케치' 정지훈·이선빈, 이승주 정체 어떻게 찾을까...어르신 정체는 누구?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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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스케치'에서 X는 바로 이선빈의 오빠 이승주였다. 시청자들은 10회 방송을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정지훈과 이선빈은 여전히 X의 정체를 파헤치는 중이다. 정지훈이 X의 존재를 어떻게 확인하게 될지, 나아가 '어르신'의 정체는 언제 밝혀질지 관심을 모은다.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는 예지 능력자 X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사방으로 뛰는 나비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강동수(정지훈 분)와 유시현(이선빈 분)은 증거를 가진 윤성수의 요청대로 그의 아들을 찾아나섰고, 문재현(강신일 분)은 이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스케치 속 장소를 추적했다.
 

'스케치' [사진= JTBC '스케치'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문재현은 스케치를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문 밖에서 최실장(명계남 분)과 유시준(이승주 분)의 대화를 엿듣던 문재현은 유시준이 X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의 정체가 발각된 유시준은 결국 문재현을 총살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문재현의 죽음 이후, 유시준은 강동수에게 다가가 '뚜벅이'에 대해 물었다. 강동수는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며 미소지었다. ‘문재현의 개인정보원’으로 뚜벅이를 언급한 점, 생전 문재현이 아무에게도 뚜벅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떠올려 본다면 유시준은 충분히 의심 받을 만하다. 과연 강동수는 뚜벅이를 시작으로 이승주의 정체를 알아챌까?

 

'스케치' [사진 = JTBC '스케치' 방송화면 캡쳐]

 

또한 '어르신'의 정체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조민숙(김호정 분)의 부하 최실장(명계남 분) 조차도 직접 만나지 못한 인물. 그러나 차기 서울중앙지검장에 유력해진 박문기(손종학 분)는 장태준(정진영 분)에게 어르신을 곧 만나기로 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번에야 말로 어르신의 정체가 드러날까?

종영까지 단 3회를 앞두고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이어온 '스케치'. 강동수(정지훈 분)와 유시현(이선빈 분)은 또 어떤 반전을 선보일까?

과연 강동수가 '뚜벅이' 질문을 단서로 X의 정체에 가까워질 수 있을지, 유시현과 유시준(이승주 분)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이들의 남매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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