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모랜드 주이와 헬로비너스 나라가 각자 서장훈과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특유의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지만 ‘아는 형님’ 시청률은 하락세를 이어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5.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헬로비너스 나라는 과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서장훈과 자주 만났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라는 다른 선배님들과 달리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서장훈 이름 뒤에는 ‘오라버니’라고 저장했다고 밝혀 ‘아는 형님’ 출연진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모모랜드 주이 또한 서장훈과 광고 촬영 현장에서 만난 과거를 회상했다. 주이는 평소 깔끔함을 소유한 서장훈의 성격을 다시 한 번 언급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하지만 이처럼 인기 아이돌 그룹 내에서 우월한 비주얼과 재치 있는 말솜씨를 소유한 게스트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아는 형님’은 지난주에 이어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아는 형님’은 시청률 6%대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터라 5%대 초반까지 떨어진 시청률은 아쉬움을 더했다.
매주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아는 형님’이 시청률 하락세를 딛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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