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떠난 자리를 메울 외국인 선수진을 구성했다.
삼성은 9일 “장신 선수로 벤 음발라, 단신 선수 글렌 코시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벤 음발라(23)는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으로 신장 200㎝의 포워드다.
지난해 9월 아프리카선수권대회에서 4경기를 뛰며 평균 21.8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장 183㎝의 가드 글렌 코시(26)는 2017~2018시즌 폴란드 리그에서 40경기에 출전해 평균 16.7득점 3.4리바운드 4.9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외국인 선수 선발은 종전 드래프트에서 다가올 2018~2019시즌부터 자유계약제도로 바뀌었다.
라틀리프를 떠나보내며 큰 전력 이탈이 생긴 삼성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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