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너도 인간이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서강준과 공승연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깊어지면서 시청률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월화드라마 경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게를 걸고 요리 승부를 하는 서풍(이준호 분)과 두칠성(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준호가 단새우(정려원 분)을 향해 거침없는 애정을 표현하면서 두 사람의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중계로 잦은 결방이 있었던 '기름진 멜로'는 28회 9.3%에 이어 29회 5.9의 시청률을 보이는 등 큰 변동을 보였다. 30회 7.4%의 시청률에 이어 31회 6.2%, 32회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과연 '기름진 멜로'가 방송을 재개한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너도 인간이니'와의 경쟁 속에서 시청률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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