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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벨기에, 잉글랜드-크로아티아 해외배당 보니 1-1 무? [월드컵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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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벨기에, 잉글랜드-크로아티아 해외배당 보니 1-1 무? [월드컵 4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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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프랑스-벨기에, 잉글랜드-크로아티아 모두 1-1 무승부?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7위 프랑스-3위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12위 잉글랜드-20위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각각 킥오프한다.

 

 

스포츠 베팅사이트 베트페어에 따르면 배당률이 가장 낮은 예상 스코어는 프랑스-벨기에, 잉글랜드-크로아티아 2경기 모두 1-1이다. 프랑스-벨기에는 6.5배, 잉글랜드-크로아티아는 6.0배다. 그만큼 백중세 승부를 예상한다는 의미다.

프랑스-벨기에의 경우 프랑스의 1-0 승리가 8.5배, 벨기에의 1-0 승리와 0-0 무승부가 9.5배로 뒤를 잇는다. 잉글랜드-크로아티아는 0-0 무승부와 잉글랜드의 1-0 승리가 7.0배로 다음이다.

많은 축구팬의 생각처럼 베트페어도 팽팽한 흐름 속에 프랑스, 잉글랜드 쪽의 승리 확률에 조금 더 비중을 둔 셈이다.

사이트는 정규시간 내 프랑스 승리 확률을 2.5배로 본 반면 벨기에 승리에는 3.1배를 책정했다. 연장 이후 승리 확률도 프랑스가 1.75배로 2.1배의 벨기에보다 낮았다. 무승부에는 3.3배를 매겼다.

 

 

90분 승부에서 잉글랜드엔 2.37배, 크로아티아엔 3.6배가, 연장의 경우 잉글랜드 1.65배, 크로아티아 2.25배였다. 무승부는 3.1배였다.

프랑스-벨기에 역대전적은 벨기에가 30승 19무 24패로 우위에 있다. FIFA(피파) 랭킹도 4계단 높지만 아무래도 월드컵 우승 경력이 없다보니 1998 자국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해본 프랑스의 승리를 점치는 이들의 비율이 좀 더 많다고 풀이할 수 있다.

잉글랜드-크로아티아 역대전적은 잉글랜드의 4승 1무 2패 우세다. 최고성적도 1966 자국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본 잉글랜드가 1998 프랑스 대회에서 3위에 한 차례 올라본 크로아티아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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