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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니시코리 일본 새 역사, 조코비치·나달·페더러·앤더슨·이스너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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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니시코리 일본 새 역사, 조코비치·나달·페더러·앤더슨·이스너 8강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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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정현과 아시안 톱 랭커를 놓고 다투는 니시코리 케이가 일본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2018 윔블던 8강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 

28위 니시코리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138위 에르네스츠 걸비스(라트비아)를 3-1(4-6 7-6<5> 7-6<10> 6-1)로 눌렀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니시코리의 승리 소식을 메인에 걸면서 “니시코리가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테니스 그랜드슬램(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전부 8강에 오른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 니시코리가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4대 메이저대회 8강에 전부 드는 대업을 달성했다. [사진=AP/뉴시스]

 

니시코리의 8강 상대는 2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다. 조코비치는 40위 카렌 카차노프(러시아)를 3-0(6-4 6-2 6-2)으로 완파하고 개인 통산 1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한 걸음 전진했다.

수년째 세계 테니스계를 양분해온 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무난히 8강에 안착했다. 나달은 93위 이리 베슬리(체코)를 3-0(6-3 6-3 6-4), 페더러는 26위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를 3-0(6-0 7-5 6-4)으로 각각 지도했다.

이밖에 8위 케빈 앤더슨(남아공)이 44위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3-1(7-6<4> 7-6<2> 5-7 7-6<4>), 10위 존 이스너(미국)가 35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3-0(6-4 7-6<8> 7-6<4>)로 각각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32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도 준준결승에 안착한 가운데 2018 윔블던 마지막 한 자리는 4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53위 질 시몽(프랑스) 간 승자가 꿰찬다. 델 포트로가 2-1로 리드 중인 가운데 일몰로 경기가 중단됐다.

잔디코트에서 진행되는 윔블던은 시즌 세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로 선수들이 유니폼 상하의, 속옷, 신발(밑창)까지 모두 하얀색만 착용해야 하는 엄격한 규정이 있다. 1877년 출범해 남녀 단식 우승 상금만 225만 파운드(33억원)에 달하는 최고 권위의 메가스포츠이벤트다. 

한국을 대표하는 22위 정현은 발목부상 장기화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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