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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최지우 남편, '9살 연하의 사업가'…사업가와 결혼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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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최지우 남편, '9살 연하의 사업가'…사업가와 결혼한 스타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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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일반인 사업가로만 알려져 있던 배우 최지우의 남편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최지우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사업가 남편'을 둔 스타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10일 오후 디스패치는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사업가다. 최지우와 인연을 맺으며 성을 제외한 이름을 개명했다. 현재 'O2O' 플랫폼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회사 대표"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최지우 [사진= 스포츠Q DB]

 

해당 보도에 대해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내용을 인정하면서도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지우와 남편 등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달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최지우의 남편이 9살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지며 사업가와 결혼한 또 다른 연예계 스타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업가 남편을 둔 대표적인 배우는 김희애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며 주목 받았다. 김희애와 이찬진은 1996년 결혼했고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연예계 최고의 스타였던 김희애와 IT업계 거물로 인정받던 이찬진의 결혼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희애는 최근 방송 등을 통해 남편 이찬진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여전히 애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희애 [사진= 스포츠Q DB]

 

배우 이영애의 남편 역시 사업가다. 지난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인 정호영과 하와이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이영애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은 유명 방위업체 회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영애 역시 방송을 통해 화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 적이 있다.

배우 김희선은 지난 2007년 5월 모임을 통해 만난 사업가 박주영 씨와 열애를 시작했고, 같은해 9월 비밀리에 약혼식을 올렸다. 이후 약 한 달 만에 박주영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김희선의 남편 박주영 씨는 락산그룹 박성광 회장의 차남이자 미용전문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박주영 씨는 김희선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택시'를 통해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김하늘, 한채영, 송이우 등이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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