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한밤'이 류필립-미나 부부의 결혼식 현장을 찾아갔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미나와 류필립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밤' 제작진은 류필립과 미나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쳐오른 류필립은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류필립과 미나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화촉을 올렸다. 미나는 자녀계획을 묻는 기자 들의 질문에 "저는 3명을 낳고 싶은데 나이가 많아서 어떨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하러 온 많은 연예인들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필립 미나와 함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인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토니안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토니안은 "두 부부의 결혼이 항상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며 "이 말을 저희 어머니가 꼭 보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으로 결혼에 성공한 류필립과 미나 부부에게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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