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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8강 대진표 완성, 페더러VS나달 결승전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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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8강 대진표 완성, 페더러VS나달 결승전 성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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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랭킹 4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53위 질 시몽(프랑스)을 3-1(7-6<1> 7-6<5> 5-7 7-6<5>)로 잡고 막차를 타면서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최종 8인이 정해졌다.

윔블던 디펜딩 챔피언인 ‘테니스 황제’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8위 케빈 앤더슨(남아공)과 격돌한다. 역대 상대전적에서 4전 전승으로 앞서고 있는 데다 32세트 연승 중이라 우세가 예상된다.

 

▲ 로저 페더러. [사진=신화/뉴시스]

 

32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10위 존 이스너(미국) 간 승자가 페더러-앤더슨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라오니치가 랭킹은 낮지만 역대전적에서 이스너에 3승 1패로 앞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2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28위 니시코리 케이(일본)의 8강전은 가장 시선을 끈다. 호주오픈에서 정현에 패했던 조코비치, 정현과 아시안 톱 랭커를 다투는 니시코리라 국내 테니스 팬에게도 흥미로운 승부다. 그간 조코비치가 13승 2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마틴 델 포트로의 8강전 상대는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다. 8강 대진 중 가장 팽팽해 보인다. 나달이 델 포트로에 10승 5패로 앞서 있다.

 

▲ 라파엘 나달. [사진=신화/뉴시스]

 

잔디코트 메이저대회 윔블던은 선수들이 유니폼 상하의, 속옷, 신발(밑창)까지 모두 하얗게 하고 출전해야 하는 엄격한 규정이 있다. 1877년 출범해 남녀 단식 우승 상금만 225만 파운드(33억원)에 달하는 메가스포츠이벤트다.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페더러-나달 결승전이 성사될지가 관심사다. 대진표 상으로는 가능성이 높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과 시간대가 겹치지만 페더러와 나달이 윔블던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면 화제성에서 밀릴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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