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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심은진, 악플러에 법적 대응 시사…루머와의 전쟁 선포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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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심은진, 악플러에 법적 대응 시사…루머와의 전쟁 선포한 스타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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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심은진이 영화감독 김기덕과 관련된 악성 루머에 적극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최근에는 심은진 뿐 아니라 많은 스타들이 각종 루머와 악플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11일 오전 심은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기덕 감독과의 루머를 유포하는 이의 댓글을 공개했다. 심은진은 "이미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었고, 입고 있었으니 더욱 강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심은진 [사진= 스포츠Q DB]

 

뿐만 아니라 해당 댓글의 답글을 통해 심은진은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등으로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라며 합의는 없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심은진의 법적 대응 시사와 동시에 악플 및 루머와의 전쟁을 선포한 스타들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아이돌 그룹 AOA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설현의 합성사진 제작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해 지난 3월 서울강남경찰서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히며 경찰이 합성 사진 유포자 2인을 조사했고, 이중 1인에 대해 사이버 명예훼손 위반 혐의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설현 [사진= 스포츠Q DB]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역시 모욕 및 명예휏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던 사실을 알리며 글 작성자와 유포자들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역시 루머와 악플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진행한 고소건들이 선처 없는 형사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워너원 강다니엘 윤지성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 등 멤버들의 원 소속사들 역시 루머 및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외에도 여자친구, 하이라이트의 소속사를 비롯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판타지오 등이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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