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파란색 의상은 어떤 톤과 어떤 소재의 색상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발랄한 느낌을 낼 수도 있다.
파란색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심신의 회복력을 높여준다고 한다. 마음이 심란할 때 파란색을 바라보면 마음이 진정되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밝은 파랑은 활기를 느끼게 한다. 파란색을 입으면 지성적인 분위기도 풍긴다.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됐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타들의 패션이 눈길을 모은다. 파란색 의상을 선보인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스타일링 팁을 알아보자.
# 신곡 '파라다이스'로 돌아온 신현희와 김루트
지난 11일 새 앨범 '더 컬러 오브 신루트(The Color of SEENROOT)'를 선보이는 신현희와 김루트. 보컬 신현희는 앨범 발매 전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 파란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붉은 니삭스와 보색 대비를 활용해 신곡 '파라다이스'에 어울리는 코디를 완성했다.
새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어디든 파라다이스가 될 수 있다는 밝은 에너지를 주는 곡이다. 청량감 가득한 트로피컬 사운드 위에 신현희의 통통 튀는 보컬, 그리고 파란 원피스와 보색 코디를 적절히 활용한 신현희의 패션이 곡의 매력을 높였다.
# 음료 행사와 깔맞춤 센스 발휘한 조보아
배우 조보아는 지난 10일 '아몬드 브리즈 라떼, 같이 마실래?' 팝업 카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보아는 바리스타로 변신해 직접 라떼를 제작하는 등 음료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전했다.
포토월과 맞춘 듯한 원피스를 선택하는 센스를 발휘한 조보아. 하얀 티에 하늘색 원피스를 매치한 그녀의 모습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올 법한 앨리스를 연상시켰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미소가 더해져 조보아만의 매력에 시너지를 더했다.
# 스포티한 코디로 시선 사로잡은 모모랜드 아인
'뿜뿜'으로 눈도장을 찍은 모모랜드는 신곡 'BAAM'으로 팬심 사냥에 나선다. 알아주는 '흥 부자' 걸그룹 모모랜드. 신곡 'BAAM'은 안중에도 없었던 이성이 갑자기 마음에 꽂혀 들어오는 상황을 'BAAM'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댄스곡이다.
아인은 'BAAM' 쇼케이스에서 파란 티셔츠와 하늘색 체크무늬 치마, 운동화를 매치하며 스포티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각종 컬러핀과 하늘색 귀걸이 등 디테일한 액세서리가 그녀의 의상에 발랄한 에너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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