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신' 코너에서 연매출 20억을 달성한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대왕 칼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의 '장사의신' 코너에서 해물이 듬뿍 들어간 대왕칼국수 맛집이 공개됐다.

전복, 낙지, 가리비 등의 해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는 이 집의 대표 메뉴다. 해물탕에 들어간 것만큼이나 많은 해물에 손님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맛집의 주인 손옥희 씨는 "외지에 위치해 있어서 그만큼 맛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은 맛의 비결로 불지 않는 면발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물을 먹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칼국수의 면발을 불지 않았다.

주인은 면발을 쫄깃하기 위해 족타 반죽을 사용했다. 이후 반죽을 저온숙성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면 반죽에 연근가루를 넣어 면발을 불지 않게 만들었다. 연근을 넣지 않은 면은 시간이 지날수록 면이 퍼지는 모습을 보였다.

연매출 20억 칼국수의 맛의 비결은 면발 만이 아니었다. 칼국수 육수를 위해 석간수를 사용해 육수를 만든 것이다. 석간수는 바위틈에서 흘러 나오는 샘물이다.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손옥희 사장이 사용하는 석간수는 미네랄 함량이 높아 국물요리에 적합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연매출 20억의 대왕칼국수 맛집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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