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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앤트맨과 와스프' 후속작 관심, '스카이스크래퍼' 드웨인 존슨 액션 호평...'인크레더블2'·'속닥속닥' 개봉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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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앤트맨과 와스프' 후속작 관심, '스카이스크래퍼' 드웨인 존슨 액션 호평...'인크레더블2'·'속닥속닥' 개봉일 화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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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수 300만 동원하며 '마블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드웨인 존슨을 앞세운 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가 개봉 첫날 영화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마녀', '변산', '탐정:리턴즈' 등 소소한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봉예정영화 '속닥속닥'과 '인크레더블2'에 영화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일일 관객 16만 380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으로 국내 개봉된 마블 영화는 누적 관객수 9500만 명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앤트맨과 와스프' 이후 등장한 마블의 히어로들이 써내려갈 흥행사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어 지난 11일 개봉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가 영화순위 2위를 기록했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최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테러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드웨인 존슨의 액션극이다.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는 시사회 이후 평점과 후기등이 관심을 모으며 개봉 첫날 누적 관객수 7만 9725명을 기록했다.

 

[사진=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스틸컷]

 

'스카이스크래퍼'의 개봉으로 한국 영화 '마녀'·'변산'·'탐정:리턴즈'·'허스토리'의 순위가 한 단계씩 하락했다. 막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는 누적 관객수 202만 8593명을 기록하며 영화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은 494개의 스크린을 통해 1279번 상영되며 일일 관객수 1만 7607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35만 8683명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탐정:리턴즈'는 누적 관객수 309만 8518명을 동원하며 전작을 능가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약 180만 명으로 알려진 손익분기점을 크케 웃돌며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에 반해 누적 관객수 29만 7403명을 기록한 '허스토리'는 흥행 고전이 이어지면서 손익분기면 돌파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영화 '인크레더블2' 스틸컷]

 

주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내한을 하여 홍보에 힘을 실은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는 개봉 첫날 9002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로맨스영화 '미드나잇 선'과 애니메이션 '빅샤크:매직체인지', 액션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영화 순위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수의 작품들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포영화 '속닥속닥'과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2', '맘%대드', '호텔 아르테미스'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개봉예정영화들이 영화순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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