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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육상 안슬기, 1만m 한국 신기록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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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육상 안슬기, 1만m 한국 신기록 갈아치웠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12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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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안슬기(26·SH공사)가 여자 1만m 한국 기록을 13년 만에 새로 썼다.

안슬기는 11일 일본 후카가와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8 호크렌 디스턴스 챌린지 3차 대회 여자 1만m에서 32분33초61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체 순위는 6위에 그쳤지만 한국 육상에는 각별한 기록이었다. 2005년 이은정이 수립했던 한국기록 32분43초35를 10초 가까이 앞당긴 새 기록으르 작성한 것.

 

 

마라톤이 주 종목인 안슬기는 5000m와 1만m 종목에도 출전해왔고 그 결과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종전 자신의 기록은 33분07초39. 한국 기록은 물론이고 자신의 종전 기록에서 30초 가까이 앞당기는 괴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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