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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8월 개막… 이지숙·유리아·신성록·송원근·강동호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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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8월 개막… 이지숙·유리아·신성록·송원근·강동호 등 캐스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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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삼연을 앞두고 캐스티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 무대에는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참여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진 웹스터가 선보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키다리 아저씨'는 지난 2016년 한국 초연됐다.

'키다리 아저씨'는 혼성 2인극이라는 구성과 친숙한 캐릭터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감정을 쌓아가고 성장하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특성이 돋보이는 넘버들도 사랑 받고 있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사진= 달컴퍼니 제공]

 

삼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제루샤 애봇 역은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가 연기한다. 이들은 제루샤 애봇의 당차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에 참여했던 이지숙은 "새로운 작품에 처음 합류하는 기분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관객들을 만날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세 사람 모두 앞선 공연들에 참여한 적이 있어 이번 무대에서는 더욱 자연스럽고 캐릭터에 녹아 든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내달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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