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산업 채용서비스 스포츠잡알리오가 지방으로 축구분석 아카데미(Football Anallysis Academy)를 확장했다.

스포츠잡알리오는 지난 10일 부산 동래구에서 △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중요성과 이해 △ 축구분석 및 데이터 분석의 이해와 실행을 주제로 축구분석 아카데미 3기 1주차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의 배태한 전 전력분석관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국내 축구계에 미치는 중요성과 가치를 강조하고 전력분석관이 가져야 할 역량과 역할을 수강생들에게 전수했다. 

김동훈 에이치스포츠 대표는 비프로컴퍼니와 에이치스포츠 비전을 제시하면서 “축구분석 아카데미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레알 마드리드 등 해외축구 데이터 분석을 우리 인재들이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동안 데이터 분석을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달라”고 수강생들에게 주문했다.

한 수강생은 “수평 관계에서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며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비프로컴퍼니와 에이치스포츠의 성장과정, 규모를 알 수 있어 분석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포츠잡알리오는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축구분석 아카데미를 설립했고 이를 부산으로 확장했다. 김선홍 스잡알 대표는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누구나 쉽게 수강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평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잡알리오는 지난주 서울 광운대에서 축구분석 아카데미도 개최했다. 박진형 고고고알레알레알레 공동대표와 우종범 캐타펄트 코리아 한국 세일즈 팀장을 초청, 참석자들이 축구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도왔다.

오는 9월 세션을 시작하는 축구분석 아카데미 4기는 새달 서울, 부산에서 동시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스포츠잡알리오 커뮤니티(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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