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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이서원 '레이저 눈빛에 미소까지'...불량 태도에 논란된 셀럽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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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이서원 '레이저 눈빛에 미소까지'...불량 태도에 논란된 셀럽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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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 이서원이 지난달 검찰 출석 당시 취재진들을 레이저 눈빛으로 바라본데 이어 1차 공판 출석에서는 환한 미소를 보여 태도 불량 논란에 휩싸였다. 이서원은 다소 무거운 자리인 만큼 덤덤한 표정을 유지해야하지만 다소 건들거리는 태도로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핀잔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태도 논란으로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이서원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래퍼 블랙넛, 씨잼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한 이서원은 “범죄사실을 인정한다”면서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이서원 [사진=스포츠Q(큐) DB]

 

배우 이서원은 지난 5월 24일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이서원은 검은 모자를 눌러쓴 채 쏟아지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서원은 자신에게 질문을 던진 취재진들을 향해 무표정한 표정으로 쏘아붙이는 듯한 눈빛을 드러내 대중들에게 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두 달 뒤인 지난 12일 1차 공판에 출석한 이서원은 취재진들 앞으로 다가가는 길에서 카메라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지어 다시 한 번 대중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이처럼 본인의 죄를 인정하면서도 겉으로 보이는 모습에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태도에 일부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성폭력 범죄, 모욕죄 등으로 키디비에게 고소를 당한 래퍼 블랙넛도 한 차례 태도 논란을 빚었다.

지난 5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한 블랙넛은 김치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블랙넛은 키디비를 ‘김치녀’로 비하해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놀라움은 더했다.

이에 블랙넛은 김치 그림 티셔츠에 대해 “선물 받아 입고 온 것”이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블랙넛이 일부로 키디비를 조롱하기 위해 입고나왔다는 반응을 보여 엇갈린 시선을 드러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래퍼 씨잼도 빼놓을 수 없다.

씨잼은 2015년부터 자택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아울러 씨잼은 대마초 흡연 이후 다음해에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대중들에게 더 큰 분노를 안겼다.

심지어 씨잼은 대마초 흡연 사건이 알려진 5월 28일 본인의 SNS 계정에 마약 혐의로 조사 받으러 가는 일을 암시하며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고 게재해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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