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혜민스님이 '세상의 모든 음악'을 방문한다. 혜민스님이 추천하는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소확행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국내 유일의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 KBS 클래식FM (수도권 93.1MHz)의 '세상의 모든 음악'에서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마음치유학교 교장 혜민스님이 출연한다. 

혜민스님은 최근 일간지 칼럼을 통해 자신의 소확행을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음 치유법으로 독서와 음악 듣기를 추천하고 있는 그는 이번 방송 출연을 통해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들을 직접 청취자들에게 소개한다. 

혜민스님은 또한 이날 방송에서 생활 속의 행복 찾기와 마음 치유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을 모아 직접 낭독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로 방송 16년을 맞은 KBS 클래식FM의 ‘세상의 모든 음악’은 월드 뮤직을 포함해 클래식, 뉴에이지,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는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한국프로듀서협회가 주는 ‘2018 한국PD대상 라디오 음악·오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배우 김미숙, 작곡가 이루마, 팝페라 가수 카이 등을 거쳐 현재는 월드뮤직 전문가 겸 방송인인 전기현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며, 혜민스님은 17일 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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