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 진행...23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기대감 고조'
상태바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 진행...23일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기대감 고조'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14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전세계 클래식 인재들이 강원도 평창 일원에 모인다. 특히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뛰어난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가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8개국에서 최종 선발된 93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 세계 정상급 교수진과 최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현역 연주가들에게 배움·협연의 시간을 갖는다.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 [사진 = 평창대관령음악제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보리스 브로프친와 스베틀린 루세브, 비올리스트 가레스 루브, 피아니스트 신수정 등 세계적 수준의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공개 강의 형태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러한 마스터클래스는 일반인들도 참관 가능하다. 일반 관객들은 거장들의 음악세계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차세대 대가들이 탄생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의 커리큘럼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로 이뤄진 '개별악기 프로그램'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동안 음악성과 연주 기량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어 기대가 높아진다.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 음악학교의 마스터클래스, 라이징스타 콘서트, 학생음악회, 협주곡 콩쿠르, 특강 등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