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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구혜선, 하정우·이희준·문소리와 공통점?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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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구혜선, 하정우·이희준·문소리와 공통점?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배우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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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구혜선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혜선은 직접 연출한 작품이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구혜선 뿐 아니라 이희준, 문소리, 하정우 등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며 주목 받았다.

구혜선은 2002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다. 구혜선은 배우 활동과 동시에 음반 발매를 하거나 전시회를 열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구혜선 [사진= 스포츠Q DB]

 

특히 구혜선은 영화 감독으로 꾸준히 단편 영화를 비롯한 다양성 영화들을 선보이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혜선은 서현진, 김명수, 故 전태수가 출연한 '유쾌한 도우미'의 메가폰을 잡은 이후 '요술', '당신', '복숭아 나무', '기억의 조각들', '다우더', '미스터리 핑크'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선보인 구혜선이 신작 단편 '미스터리 핑크'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구혜선의 '미스터리 핑크'는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됐다.

구혜선의 작품 활동이 주목 받으며 또 다른 스타들의 영화 감독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이희준은 영화 '병훈의 하루'의 메가폰을 잡고 감독 데뷔를 이뤄냈다. 영화 '병훈의 하루'의 감독 겸 배우가 된 이희준은 섬세한 연출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희준은 첫 연출작인 '병훈의 하루'는 제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희준의 작품은 공식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희준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작품을 연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정우 [사진= 스포츠Q DB]

 

문소리는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여배우는 오늘도'에서 감독, 각본, 주연의 1인 3역을 해낸 문소리는 여성이자 배우로서 살아가는 삶을 진지하면서도 위트있게 담아냈다. 문소리의 자전적 영화인 '여배우는 오늘도'는 단편 3부작 '여배우' '여배우는 오늘도' '최고의 감독'을 모아 장편 영화로 완성됐다.

문소리의 '여배우는 오늘도'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배우 하정우는 지난 2013년 선보인 영화 '롤러코스터'로 정식 감독 데뷔했다. '롤러코스터'는 비행기 안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하정우는 영화 '허삼관'의 메가폰을 잡았다. 연출 뿐 아니라 각본과 각색을 맡았던 하정우는 주연 캐릭터까지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하정우는 영화 '싱글라이더'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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