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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낸시랭, 블랙드레스로 섹시 카리스마, '블랙 시스루' 강지영·'버건디' 레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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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낸시랭, 블랙드레스로 섹시 카리스마, '블랙 시스루' 강지영·'버건디' 레이 보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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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한 낸시랭이 아찔한 의상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의상으로 팬들에게 큰 환호를 받은 낸시랭과 함께 배우 레이와 강지영의 눈을 뗄 수 없는 드레스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섹시 여전사를 떠올리게 하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낸시랭 [사진=OBS '오! 줌인스타' 영상 캡처]

 

이날 레드카펫에 들어선 낸시랭의 의상 콘셉트는 ‘블랙’이었다. 심플하면서도 섹시함을 드러내는 블랙 계열 의상을 선택한 낸시랭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도 빠지지 않았다.

특히 낸시랭은 배꼽 부분까지 깊게 파인 블랙 롱 드레스로 고혹적 자태를 뽐냈다. 속옷을 노출한 듯한 포인트 드레스로 남다른 보디라인을 드러낸 낸시랭은 카메라를 향해 여유로운 손인사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낸시랭은 실버 색상의 킬힐과 함께 열쇠 모양 펜던트 목걸이를 매치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배울 레이[사진=OBS '오! 줌인스타' 영상 캡처]

 

배우 레이의 시스루 드레스도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레이는 버건디 색상의 얇은 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레이의 드레스는 자칫 평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추럴 드레스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리 부분에 사선으로 시스루 형태를 띠고 있어 보일 듯 말 듯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레이는 팔찌부터 목걸이, 킬힐, 클러치 백까지 실버 계열로 통일감을 줘 안정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레이는 메이크업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도도하면서도 눈부신 매력을 자랑했다.

 

강지영 [사진=OBS '오! 줌인스타' 영상 캡처]

 

걸그룹 카라 출신에서 배우로 발돋움한 강지영은 본인의 귀여운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강지영도 낸시랭처럼 블랙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강지영은 본인의 순수한 소녀 이미지와 부합하는 다소 단정한 드레스로 상큼한 매력을 배가 시켰다.

강지영은 골드 단추를 포인트로 준 짧은 블랙 드레스와 함께 청량미 넘치는 미소로 팬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안겼다. 게다가 강지영은 짧은 드레스 위에 블랙 시스루 레이스를 매치해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강지영은 자연스럽게 풀어 헤친 헤어스타일과 함께 레드립, 실버 귀걸이를 착용해 신비로움과 소탈함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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