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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박근형 "작품에서 내 마누라 역할 배우 이름도 기억안나"… 김용건 "윤미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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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박근형 "작품에서 내 마누라 역할 배우 이름도 기억안나"… 김용건 "윤미라 아니야?"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7.1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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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박근형이 건망증을 보이며 할배들을 웃게 만들었다. 박근형은 함께 드라마 출연 중인 배우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고, 김용건은 단박에 윤미라임을 알아차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연출 나영석)에서 할배들은 독일을 떠나 기차를 타고 체코 프라하로 향했다. 기차로 이동 중 할배들은 일상적인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대화가 진행되던 중 박근형은 "요새 배우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며 "작품에서 내 마누라 역할 배우 이름도 기억안나"고 말했다. 할배들은 호기심을 드러냈고, 박근형은 60대의 여배우라고 실마리를 제공했다.

김용건은 박근형이 말한 여배우가 윤미라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차렸다. 이서진은 김용건의 추리에 감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박근형은 할배들에게 윤미라의 안부인사를 전했다.

박근형과 윤미라는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근형과 윤미라는 각각 재벌기업 회장과 사모님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나도 엄마야'에서 느지막히 얻은 손자를 보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후 기차는 체코에 도착했고, 할배들은 새로운 여행지 프라하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할배들은 프라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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