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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WK리그 '안혜인 결승골' 창녕WFC 2연승, 보은상무 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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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WK리그 '안혜인 결승골' 창녕WFC 2연승, 보은상무 섰거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7.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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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막내 구단 창녕WFC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창녕WFC는 13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구미 스포츠토토와 2018 H CORE WK리그(여자실업축구) 14라운드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개막 12연패 수렁에 빠졌던 창녕은 지난 9일 보은 상무전 3-0 완승에 이어 2연승을 내달리며 탈꼴찌 청신호를 켰다. 바로 위인 7위 상무(1승 4무 9패, 승점 7)를 1점 차로 압박했다.

 

 

3골차 열세를 극복한 드라마였다. 안혜인이 주인공이었다. 1-3으로 뒤진 가운데 페널티킥으로 추격을 알리더니 종료 직전 결승골까지 작렬했다. 

나머지 3곳 승부는 전부 무승부였다.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화천 KSPO는 1-1로, 상무와 서울시청은 0-0으로 비겼다.

현대제철이 11승 2무 1패(승점 35)로 1위, 수원도시공사가 9승 3무 2패(승점 30)로 2위, 한수원이 7승 5무 2패(승점 26)으로 3위, 스포츠토토가 6승 2무 6패(승점 20)로 4위다.

KSPO가 5승 4무 5패(승점 19), 서울시청이 3승 4무 7패(승점 13)로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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