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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이가은, 첫 순위발표식 1위...김세정-박지훈 같이 언급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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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48' 이가은, 첫 순위발표식 1위...김세정-박지훈 같이 언급되는 이유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1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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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지난 2016년 아이오아이를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그리고 지난해 워너원 열풍을 일으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어 막강한 화제성을 자랑하는 '프로듀스48'. '프로듀스48'의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는 이가은이 63만3511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순위발표식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만으로 연습생들의 등수가 결정되는 자리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첫 순위발표식의 등수는 최종 순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에 지난 시즌 '프로듀스101'의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도 다시 눈길이 모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서는 첫 번째 순위발표식이 공개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플레디스 연습생 이가은이었다. 2주 연속 온라인 투표 1위를 기록한 이가은은 첫 순위발표식에서도 1위를 지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프로듀스48' 첫 번째 순위발표식 1위 이가은 [사진 = Mnet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쳐]

 

이가은과 함께 데뷔 순위권으로 생존한 연습생들은 안유진,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권은비, 고토 모에, 야부키 나코, 왕이런, 최예나, 이채연, 타케우치 미유, 혼다 히토미 등이다. 

이들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베네핏 1000표를 합산한 결과다. 온라인 투표 순위를 유지한 연습생도 있었지만 순위 변동을 보인 연습생도 있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첫 등장을 알렸던 '프로듀스101'의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는 김세정이 55만9694표로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전소미는 첫 순위발표식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유정, 주결경, 강미나, 기희현, 김다니, 정채연, 김나영, 전소연, 김소혜가 차례로 11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가능성을 보였다. 

여기서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발탁된 이들은 7명. 절반 이상 멤버들이 최종 투표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든든한 지지를 얻으며 데뷔에 성공한 셈이다. 2위에 그친 안유진의 득표율이 향후 '프로듀스48'을 통해 반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프로듀스101' 첫 번째 순위발표식 1위 김세정-박지훈 [사진 =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시즌2 방송화면 캡쳐]

 

또한 '프로듀스101 시즌2'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는 박지훈이 104만4197표로 연습생 중 유일하게 100만 표를 넘기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그의 뒤를 이어 김사무엘, 윤지성, 옹성우, 강다니엘, 안형섭, 이대휘, 김종현, 라이관린, 주학년, 황민현이 순위권에 안착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의 최종 투표 결과 1위는 강다니엘이었다. '갓다니엘(GOD과 강다니엘을 합친 신조어)', '강단현상(강다니엘과 금단현상을 합친 신조어)' 등을 탄생시킨 그도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들 중에서도 7명만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 소식을 알렸다. 첫 순위발표식에서 5위를 기록했던 강다니엘이 1위에 오른 점을 생각해 본다면 '프로듀스48'의 연습생들도 얼마든지 이가은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마지막까지 이가은이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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