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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남상미, 러브라인 시작? 인물관계도로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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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남상미, 러브라인 시작? 인물관계도로 살펴보니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7.1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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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당신의 하우스 헬퍼'가 첫 방송을 마쳤다. 김재원이 남상미에게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되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 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방송부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가속화되면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인물관계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연출 박경렬 극본 박언희)은 김재원(한강우 역)과 남상미(지은한)를 중심으로 드라마 전개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목숨을 구하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사진=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방송화면 캡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김재원은 성형외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 후배 양진성(송채영 역)에게 마음을 연 적 있지만, 그녀가 떠난 후 김재원은 연애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었다. 하지만 남상미를 만난 후, 김재원은 닫혔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게 된다.

남상미는 성형 수술 이후 기억을 잃고 김재원과 동거하고 있다. 성형수술 이전 지은한을 연기한 이시아는 첫 등장부터 김뢰하(김반장 역)에게 쫓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SBC 간판앵커 조현재(강찬기 역)의 아내로 추정되는 남상미는 기억을 조금씩 찾아가면서, 자신을 위협한 배후세력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조현재는 이미숙(민자영 역)의 외아들로 최고와 완벽을 강요하는 재벌가의 압박 속에서 비뚤어진 인성을 가지게 됐다. 조현재와 이미숙은 모자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 있다. SBC 뉴스의 참언론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조현재는 대한민국 주부들의 워너비 남성이다. 하지만 조현재의 마음속에는 이미숙을 향한 복수심이 가득 차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한강우 역))과 남상미(지은한 역)  [사진=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방송화면 캡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이미숙은 파인 코스메틱 회장 민자영을 연기한다. 그는 하나뿐인 아들이 자신의 회사를 무너뜨리려는 것을 보고, 집사 한은정(정수진 역)에게 조현재의 감시를 지시한다.

이미숙의 지시를 받은 집사 한은정은 조현재의 아내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다. 그는 남상미와 조현재 사이를 이간질하는 하는 악녀다. 한은정은 김뢰하에게 남상미의 납치를 지시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김뢰하에게 남상미를 죽이고 그의 팔찌를 가져오라고 압박을 가한다. 한은정은 남상미의 적대자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원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긴 양진성 역시 남상미를 위협하는 존재다. 성공을 위해 연인 김재원을 버리고 떠난 그는 7년 후,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김재원과 재회한다. 이혼녀가 된 양진성은 김재원에게 다시 마음을 전하지만, 이미 김재원은 남상미에게 호감을 가진 상태다. 김재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양진성은 이미숙과 결탁해 남상미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SBS의 신작 토요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김재원 조현재 그리고 남상미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스토리 전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한은정과 양진성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남상미를 위험에 처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숙 역시 아들을 향한 비뚤어진 모성으로 남상미와 조현재를 이혼시키려 하고 있다. 재벌가의 압박속에서 남상미가 조현재와의 부부관계를 청산하고 김재원과 로맨스를 어떻게 이어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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