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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앤트맨과 와스프'·'스카이스크래퍼'·'마녀' 박스오피스 TOP3...공포물 '속닥속닥' 후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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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앤트맨과 와스프'·'스카이스크래퍼'·'마녀' 박스오피스 TOP3...공포물 '속닥속닥' 후기 화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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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가 토요일 하루 만에 47만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동원하며 끊임없는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스카이스크래퍼’와 김다미 최우식의 열연이 돋보이는 ‘마녀’가 그 뒤를 이으며 박스오피스 톱3를 형성했다.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하는 7월 첫 공포물인 ‘속닥속닥’의 평점과 후기 등도 관심을 모으며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가 누적관객수 398만을 가뿐하게 넘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 전작인 ‘앤트맨’의 누적관객수 284만의 흥행 성적은 이미 뛰어넘은 터라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뒤를 잇는 ‘스카이스크래퍼’는 개봉한지 4일 만에 43만을 돌파하며 액션 영화의 저력을 어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같은날 기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스크린 1370개를 확보해 스크린점유율 24.9%를 기록했다. 상영점유율 또한 39.5%로 2위인 ‘스카이스크래퍼’와 압도적인 차이를 벌여 ‘앤트맨과 와스프’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카이스크래퍼’는 20.0%, ‘마녀’ 15.0% 상영점유율로 2,3위를 차지했다.

남다른 연기 실력으로 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웨인 존슨 주연 ‘스카이스크래퍼’가 토요일 하루 동안 19만3025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스카이스크래퍼’ 누적관객수는 43만4692명이다.

박스오피스 톱3내 유일한 한국 영화인 ‘마녀’ 또한 개봉한지 2주가 훨씬 지났지만 꾸준한 인기로 영화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마녀’는 현재 누적관객수 232만9581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마녀’는 인기를 입증하듯 영화의 결말부터 수많은 후기가 전해지면서 영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린 ‘속닥속닥’ 또한 미스터리와 공포를 결합한 영화다. 또한 신인배우 소주연과 김민규 등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터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했다. ‘속닥속닥’은 개봉한지 이틀 만에 12만을 돌파하면서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했다. 아울러 공포 영화의 면모를 뽐내듯 눈을 뗄 수 없는 예고편과 다양한 후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익 감독과 박정민 김고은이 합심한 영화 ‘변산’도 빼놓을 수 없다. ‘변산’은 개봉 직후 매번 박스오피스 톱3에 안착했지만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등의 흥행으로 5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변산’은 누적관객수 41만을 넘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성동일 권상우 이광수의 케미가 돋보이는 ‘탐정:리턴즈’, ‘미드나잇 선’,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빅샤크:매직체인지’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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