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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월드컵 4강' 프랑스-크로아티아-벨기에-잉글랜드, 개인 트로피 사이좋게 1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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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월드컵 4강' 프랑스-크로아티아-벨기에-잉글랜드, 개인 트로피 사이좋게 1개씩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7.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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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16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우승으로 3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프랑스는 16일 0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고 2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가 끝나고 팀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도 펼쳐졌다. 준결승에 오른 1~4위 팀이 총 4개 부문의 개인 수상을 한 가지씩 나눠가져 이색적이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의 영예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차지했다. 우승 전력으로 평가되지 않았던 크로아티아를 '죽음의 D조' 1위로 16강에 올렸고, 3연속 연장 승부를 뚫고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했다. 

지단의 별명인 ‘지주’와 이름을 합쳐 ‘그리주’로 불렸던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은 4골 2도움으로 우승의 일등공신이었음에도 모드리치에 임팩트에서 밀려 브론즈볼에 그쳤다. 3위를 차지한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는 3골 2도움의 톡톡한 활약으로 실버볼의 영예를 안았다.

2002년 올리버 칸(독일), 2006년 지네딘 지단(프랑스), 2010년 디에고 포를란(우루과이), 2014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팀서 골든볼을 배출하지 못했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돌아가는 골든글러브는 결승전에 오른 양 팀 수문장이 아닌 티보 쿠르투아(벨기에)에게 돌아갔다. 크로아티아 다니엘 수바시치는 2연속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었으나 결승전에서 4골이나 내줬다. 위고 요리스(프랑스)는 준결승까지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음에도 결승전 어이없는 실수로 추격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득점왕인 골든부트와 신인상인 국제축구연맹(FIFA) 영플레이어상은 예상대로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수상했다. 케인은 6골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음바페는 펠레(브라질) 이후 60년 만에 한 경기 멀티골과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10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총 4차례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준결승에 오른 4팀이 사이좋게 개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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