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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안유진·장원영 '안녕즈' 투표 순위, 과거 '프로듀스101' 김세정·강미나 떠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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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안유진·장원영 '안녕즈' 투표 순위, 과거 '프로듀스101' 김세정·강미나 떠오르는 이유?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7.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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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이 4주 째 방송되면서 투표 순위 상위권 고정 연습생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스타쉽 소속 안유진, 장원영은 첫 방송부터 애프터 스쿨 출신 이가은, '센터' 미야와키 사쿠라와 함께 주목받으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들의 실력, 캐릭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각 연습생들 간의 관계성이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 상위권 투표 순위를 기록했던 김세정, 강미나, 김나영은 '젤피걸즈'라는 애칭으로 팬들에게 방송 기간 내내 사랑받았다.

 

'프로듀스48' 히든박스 미션을 함께한 장원영, 안유진 [사진 = 엠넷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프로듀스101'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던 판타지오 소속의 김도연, 최유정은 '도댕'으로 불리며 국민 프로듀서의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함께 아이오아이 활동을 한 이후 현재는 위키미키로 활동 중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이런 '꿀조합'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MO 소속의 강다니엘, 윤지성은 '말많오' 조합으로 눈길을 모았다.

'프로듀스48'에서도 눈에 띄는 조합이 있다. 투표 순위 상위권의 안유진, 장원영이다. 두 연습생은 모두 스타쉽 소속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 비주얼로 이미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인 만큼 방송 중 절친한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프로듀서들에게 '안녕즈'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프로듀스48' 5회 순위발표식에서는 경쟁을 초월한 두 사람의 우정이 카메라에 담기기도 했다. 장원영은 자신이 3위로 호명되자 안유진에게 "언니 꼭 1등 해요"라며 응원하는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듀스48'에서 '안녕즈'로 불리는 스타쉽 소속 안유진, 장원영 [사진 = 엠넷 '프로듀스48' 방송화면 캡처]

 

팬들 역시 안유진, 장원영 '안녕즈'를 응원하는 모습이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컨셉평가에서 안유진, 장원영이 같은 조에 편성되기를 바라는 '국프'들의 바램도 있다. 

이미 안유진과 장원영은 지난 1차 경연 당시 '너무너무너무' 1조에 함께 편성되며 이목을 모았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센터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에 대한 인정과 우정으로 '너무너무너무' 1조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방송 전 두 사람은 '히든박스 미션'에서도 함께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안유진과 장원영은 '프로듀스48'에서 꾸준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데뷔 안정권'으로 불리고 있다. '프로듀스48'이 탄생시킨 '꿀조합' 안녕즈가 함께 데뷔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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