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7월 여름, '걸그룹 대전'이 한창이다.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가 음원차트를 삼등분 하며 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16일 오전 멜론, 엠넷, 지니 세 음원 차트 순위에서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멜론 차트 1위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가 차지했다. 2위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3위는 에이핑크의 '1도 없어'가 차지했다.
엠넷 역시 걸그룹의 음원 강세가 돋보였다. 엠넷 차트 1위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가 차지했다. 에이핑크의 '1도 없어'는 2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4위를 차지했다.
지니 차트에서는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가 2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3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의 '1도 없어'는 4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세 걸그룹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순위를 다투며 여름 걸그룹 대전을 펼치고 있다.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는 트와이스의 여름 신곡이다. 'What is love' 이후 3개월만에 '초고속 컴백'한 트와이스는 신곡 'Dance the night away'가 사랑받으며 대세 걸그룹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지난 6월 발매된 이후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뚜두뚜두'는 빌보드 핫100,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걸그룹 빌보드 성적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는 약 1년 만의 에이핑크의 신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모은다. 에이핑크는 올해로 데뷔 8주년을 맞이한 중견 걸그룹이다. '1도 없어'는 에이핑크의 보다 성숙한 매력을 담으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걸그룹들의 7월 컴백은 이어질 예정이다. 16일(오늘)에는 마마무와 EXID가 컴백하며 음원차트 점령에 나선다. 18일에는 가수 청하가, 19일에는 여자친구가 컴백한다. 이 밖에도 라붐, 효린 등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름 차트는 1년 중 가장 음원 차트 경쟁이 치열한 계절로 손꼽힌다. 트와이스, 블랙핑크, 에이핑크의 '걸그룹 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지금, 새로운 음원 강자가 등장해 음원 차트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