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일본의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배우 겸 가수 타카하타 미츠키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의 일본판 리메이크에 출연한 사카구치 켄타로의 열애설은 한국 누리꾼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사카구치 켄타로와 글로벌 친분을 자랑한 방탄소년단 제이홉, 엑소 카이가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다.
16일 일본 닛칸겐다이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년 반 전 일부 스포츠지를 통해 열애 소식이 전해진 두 사람은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살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 매체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타카하타 미츠키를 정식으로 부모와 누나에게 소개했고, 결혼을 전제하고 있음을 밝혔다며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1991년생 동갑내기로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일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를 통해 내한했던 사카구치 켄타로의 열애설이 전해지면서 그와 친분관계를 드러낸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엑소 카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은 BTS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with"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이홉과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인연은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한 일본판 '시그널'의 주제곡 'Don't Leave Me'를 방탄소년단이 부르면서 시작됐다. 또한 사카구치 켄타로는 지난 4월 일본서 열린 방탄소년단 팬미팅에도 참석하며 우정을 이어왔다.
엑소의 카이 역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한 사진으로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G사는 남프랑스 아를(Arles)에서 크루즈 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설적 팝 뮤지션 엘튼 존, G사의 알레산드로 미켈레, 일본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엑소 카이가 참석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엑소 카이는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W코리아 인스타그램에는 엘튼존 공연과 쇼에 참석해 현장을 즐긴 사카구치 켄타로와 엑소 카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 열애설이 이목을 끌면서 방탄소년단 제이홉, 엑소 카이처럼 사카구치 켄타로와 친분을 자랑한 스타들에게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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