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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민혁 결승골' 성남, 안양 꺾고 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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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민혁 결승골' 성남, 안양 꺾고 선두 복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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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성남FC가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성남은 16일 오후 8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FC안양과 2018 K리그2 19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27분에 터진 김민혁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6을 확보한 성남(10승 6무 3패)은 아산 무궁화(승점 35)를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 17(4승 5무 10패)의 안양은 최하위인 10위에 머물렀다.

 

▲ 16일 안산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김민혁(오른쪽 두번째)이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유일한 골이자 결승골은 전반 27분에 터졌다. 전반 27분 최병찬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헤더골로 연결하며 웃었다.

남은 시간 1골차 리드를 잘 지킨 성남은 안방에서 승점 3을 추가했다.

서울 이랜드는 잠실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2-0으로 꺾었다. 후반 8분 최오백, 14분 조재완이 연속 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승점 20(5승 5무 8패)으로 9위, 안산은 승점 23(6승 5무 8패)으로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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