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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WK리그 현대제철, 한수원에 신승…9G 연속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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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도전] WK리그 현대제철, 한수원에 신승…9G 연속 무패행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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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절대 강자’ 인천 현대제철이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16일 오후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경주 한수원과 2018 WK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비야(베아트리제)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친 현대제철은 승점 38(12승 2무 1패)을 확보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점 26에 묶인 한수원은 3위에 머물렀다.

 

▲ 비야(왼쪽)가 16일 한수원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KFA 제공]

 

구미 스포츠토토는 안방에서 서울시청을 4-0으로 대파했다. 유영아, 여민지, 김상은, 윤다경이 차례로 골을 터뜨렸다.

승점 23이 된 스포츠토토는 4위, 승점 13의 서울시청은 6위에 각각 자리했다.

화천 KSPO는 홈그라운드인 화천생체경기장에서 보은 상무를 4-1로 격파했다. 승점 22의 KSPO는 5위, 승점 7에 묶인 상무는 7위다.

수원 도시공사는 홈에서 신생팀 창녕 WFC에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33이 된 도시공사는 2위, 승점 6의 WFC는 최하위인 8위에 각각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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