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코카-콜라가 ‘피겨 여왕’ 김연아(28)를 또 강원평창수 광고모델로 기용한다.

코카-콜라는 17일 “김연아는 강원평창수가 추구하는 깨끗, 순수, 정직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투명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파한다”고 7년 연속 모델로 발탁한 배경을 설명했다.

2018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아이유, 설현, 손예진, 고아라, 윤아, 손나은, 조보아, 홍진영 등 대세 연예인과 견줘도 밀리지 않을 만큼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최상위권을 지킨다.

은퇴한 지 4년이 지났지만 SK텔레콤, KB금융그룹, 동서식품, 뉴발란스, 잇츠스킨, E1, 오메가 등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안정환, 이운재와 찍은 최근 SK텔레콤 광고는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코카-콜라 측은 “김연아가 광고에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특유의 맑고 순수한 미소를 선보이며 강원평창수의 깨끗함과 투명함을 표현했다”고 알렸다.

강원평창수는 지난 2월 강원도가 개최한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생수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취수했다. ‘물의 원칙을 지킨다’가 브랜드 철학이다.

평창의 설경, 푸른 숲을 배경으로 “올림픽의 순간, 전 세계가 함께 마셨습니다”란 김연아의 내레이션이 깔린 강원평창수 광고는 곧 TV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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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