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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꼬마늑대' 박정은 도발, "이예지-임소희 내 상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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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꼬마늑대' 박정은 도발, "이예지-임소희 내 상대 아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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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꼬마 늑대’ 박정은(22·팀 스트롱울프)이 근황과 함께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에 대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 발언 속에는 아톰급에서 활약하는 다른 파이터들에 대한 도발도 녹아있었다.

박정은은 2015년 치른 데뷔전에서 ‘일본 격투 여왕’ 후지노 에미를 맞아 투지 넘치고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다. 2016년 1월 로드FC 028에서 류샤오니를 서브미션으로 꺾으며 첫 승을 거뒀고, 박나영·박시우를 연파하며 급성장했다.

 

▲ 박정은(사진)이 이예지와 임소희를 도발했다. [사진=로드FC 제공]

 

지난해 9월 박시우와 경기를 치른 후 박정은은 일본 무대에서 강자들과 연달아 만났다. 함서희와 로드FC 아톰급 챔피언을 놓고 맞붙었던 쿠로베 미나에게 아쉽게 판정패 했지만, DEEP JEWELS 챔피언 출신 토미마츠 에미는 압도적으로 꺾었다.

오는 9월 16일 DEEP JEWELS 21에서 마에사와 토모와 격돌하는 박정은은 “지금 당장 목표는 DEEP JEWELS 타이틀이다. 그러기 위해선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승리 의지를 밝혔다.

박정은이 DEEP JEWELS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유는 간단했다. 챔피언 대 챔피언으로 로드FC 아톰급 초대 챔피언 함서희(31·팀 매드)에게 도전하기 위한 것.

박정은은 “처음부터 로드FC 챔피언을 목표로 시작했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꼭 챔피언 타이틀을 가지고 함서희 선수에게 도전하고 싶다”며 “사실 챔피언인 함서희 선수를 제외하면 내가 가장 높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선수들은 누구와 붙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 얼마 전 이예지 선수도 한국 파이터와 붙고 싶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예지와 임소희가 붙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두 선수 모두 아직 나에겐 안 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달 28일 로드FC 048에서 일본의 아라이 미카와 맞붙는 이예지(19·팀 제이)도 박정은과 마찬가지로 챔피언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왔다.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챔피언 함서희, 그리고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왕좌를 노리고 있는 박정은, 이예지, 임소희 등 신예 파이터들의 성장으로 로드FC 아톰급 전선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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