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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뮤지컬 '살리에르', 8월 공연… 정상윤·박유덕·박정원·강찬·황민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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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뮤지컬 '살리에르', 8월 공연… 정상윤·박유덕·박정원·강찬·황민수 캐스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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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HJ 낭독뮤지컬 세 번째 시리즈로 공연되는 뮤지컬 '살리에르'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무대에는 정상윤, 박정원, 강찬, 황민수 등이 오르게 됐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킨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를 원작으로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1인자 모차르트가 아닌, 살리에르에게 초점을 맞춰 그의 고민과 갈등 등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살리에르' [사진= HJ컬쳐 제공]

 

이번 '살리에르' 공연에는 정상윤과 박유덕이 타이틀롤 살리에르 역을 연기한다. 초연부터 살리에르를 연기한 정상윤과 작품 속 모차르트를 연기했었던 박유덕이 살리에르를 연기하게 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살리에르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물 젤라스는 박정원이 원캐스트로 활약한다. 살리에르의 영원한 라이벌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모차르트 역에는 강찬과 황민수가 더블 캐스팅 됐다.

HJ컬쳐는 "화려한 무대 속에서 선보였던 '살리에르'가 낭독뮤지컬로 돌아오면서 온전히 배우의 연기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살리에르의 열망과 절망 그리고 음악적인 고뇌에 초점을 맞추어 더욱 깊이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J 낭독뮤지컬 시리즈는 리딩 공연의 형태가 아닌 낭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태를 제시하며 대극장에서 사랑 받았던 작품을 소극장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HJ 낭독뮤지컬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24일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은 내달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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