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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서울·수원·광주 폭염경보-인천 폭염주의보, 오후 6시 기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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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서울·수원·광주 폭염경보-인천 폭염주의보, 오후 6시 기온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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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섭씨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야구장 날씨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서울 잠실구장(롯데-두산전)과 고척 스카이돔(LG-넥센전), 수원 KT 위즈파크(한화-KT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NC-SK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삼성-KIA전)에서 2018 KBO리그(프로야구)가 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과 수원, 광주에 폭염경보,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야구팬들은 푹푹 찌는 날씨 속에 야구 경기를 관람해야 한다.

 

▲ 잠실구장 스탠드를 가득 메운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그렇다면 5개 구장의 오후 6시 기온은 몇 도일까.

야구장 날씨를 제공하는 ‘웨더아이’에 따르면 잠실구장은 31도, 고척 스카이돔은 30도, 위즈파크는 29도, 행복드림구장은 29도, 챔피언스필드는 32도다. 경기가 시작돼도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주의보에 대해서는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아진다. 낮에는 야외 활동, 실외 작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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