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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전국 폭염특보, 30도 넘은 기온 야외활동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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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전국 폭염특보, 30도 넘은 기온 야외활동 괜찮을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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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야구 경기 관람 등 야외활동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서울 잠실구장(롯데-두산전)과 고척 스카이돔(LG-넥센전), 수원 KT 위즈파크(한화-KT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NC-SK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삼성-KIA전)에서 2018 KBO리그(프로야구)가 열린다.

 

▲ 잠실구장 관중석을 가득 메운 야구팬들. [사진=스포츠Q DB]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과 수원, 광주에는 폭염경보,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야구팬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 야구 경기를 관람해야 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표 구역의 일부지점 기온 예보는 특보 기준보다 낮을 수 있다”고 하면서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높아진다. 낮에는 야외 활동, 실외 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폭염경보 발효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전달했다.

기상청은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는 가족 및 이웃이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해가 지면서 기온이 내려가긴 하지만, 집중력을 흩트리는 날씨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기상청은 강조하고 있다.

야구장 날씨를 제공하는 ‘웨더아이’에 따르면 야구 경기가 열릴 무렵인 18일 오후 6시 기온은 잠실구장이 31도, 고척 스카이돔이 30도, 위즈파크가 29도, 행복드림구장이 29도, 챔피언스필드는 3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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