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21:45 (목)
[현대 양궁월드컵] '압도적 코리아' 장혜진-강채영 1-2위, 여자 예선 가뿐히 통과
상태바
[현대 양궁월드컵] '압도적 코리아' 장혜진-강채영 1-2위, 여자 예선 가뿐히 통과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7.18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년 전 리우올림픽 ‘양궁여신’으로 떠올랐던 장혜진(LH)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세를 끌어올렸다.

장혜진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 현대 양궁월드컵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66점을 쏴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장혜진은 총 72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4발을 한 가운데에 꽂았다. 2위 강채영과 점수 차만 해도 무려 15점.

 

 

뉴시스에 따르면 리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장혜진은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많은 경험을 쌓으려고 한다”고 목표를 밝혔다.

강채영(경희대)이 651점으로 2위,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649점으로 4위에 올랐다. 이은경(순천시청)은 644점으로 8위.

남자부에서는 이우석(코오롱)과 임동현(청주시청)이 나란히 672점을 기록했지만 10점 개수에서 차이가 나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이우석이 34개, 임동현이 31개를 10점에 넣었다. 가조즈 메테(터키)가 677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오진혁(현대제철)은 669점으로 5위, 김우진(청주시청)은 664점으로 11위로 랭킹라운드를 마쳤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