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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인크레더블2', '앤트맨과 와스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마녀' 300만 관객 돌파 가능? '독전: 인스텐디드 컷'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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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인크레더블2', '앤트맨과 와스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마녀' 300만 관객 돌파 가능? '독전: 인스텐디드 컷' 관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7.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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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인크레더블2'가 개봉 첫날 '앤트맨과 와스프'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안착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마녀', '스카이 스크래퍼'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독전: 인스텐디드 컷'이 개봉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외에도 '호텔 아르테미스', '속닥속닥', '변산', '미드나잇 선', '킬링 디어'가 10위권 안에 안착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일 기준 영화 '인크레더블2'는 개봉 첫날 12만27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 인크레더블2]

 

누적 관객수 12만8997명을 기록한 '인크레더블2'는 이날 1179개의 스크린을 확보, 22%의 스크린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크레더블2'의 상영점유율은 30.7%, 좌석점유율은 34.9%로 골고루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인크레더블2'가 개봉 첫날 기록한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작품 중 최고다. 기존 '토이스토리3'가 가지고 있던 오프닝 스코어 11만392명을 가볍게 뛰어 넘은 것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뛰어난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크레더블2'가 앞으로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지 기대된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7만6231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가 2위로 하락했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누적 관객수는 464만4095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개봉 22일차인 박훈정 감독의 '마녀'의 흥행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누적 관객수 263만2463명을 기록하며 손익 분기점 230만명을 돌파한 '마녀'는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300만 돌파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날 기준 3만5253명의 관객을 동원한 '스카이스크래퍼'는 75만779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 중이다. 

 

[사진= 영화 '독전: 인스텐디드 컷']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국 영화 '독전'은 감독판을 내 놓았다.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독전: 인스텐디드 컷'에는 오리지널 '독전'과는 또 다른 결말이 담겼다고 알려져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액션 범죄 여와인 '호텔 아르테미스'는 개봉 첫날 1만693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CGV 단독 개봉인 '속닥속닥'은 5304명의 관객을 영화관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고, '변산', '미드나잇 선', '킬링 디어'가 뒤를 이었다.

당분간 국내 박스오피스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봉한 '인크레더블2'가 예매율 40%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앤트맨과 와프스', '마녀', '스카이스크래퍼', '독전: 인스텐디드 컷'이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다만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하는 오는 25일 이후에는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과 내달 1일 개봉하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 전부터 예매율 최상위권에 랭크돼 있기 때문에 두 작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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