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2:43 (수)
[MLB] 볼티모어 마차도, 우여곡절 끝 LA다저스행 확정…1대5 트레이드 합의
상태바
[MLB] 볼티모어 마차도, 우여곡절 끝 LA다저스행 확정…1대5 트레이드 합의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9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거포 매니 마차도(26)가 우여곡절 끝에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마차도와 다저스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다저스는 유격수 자원인 마차도를 얻으며 5명의 유망주를 볼티모어에 내줬다. 양 구단은 아직 트레이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마차도를 내준 볼티모어는 다저스로부터 외야수 유스니엘 디아즈, 내야수 라일런 배넌, 오른손 투수 잭 팝, 내야수 브레이빅 발레라, 오른손 투수 딘 크레머를 데려왔다.

이에 앞서 MLB 네트워크 라디오는 볼티모어와 다저스의 마차도 트레이드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볼티모어에 넘기기로 한 유망주 중 한 명 혹은 복수의 유망주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 것.

하지만 마차도의 다저스행이 확정되면서 이는 해프닝에 그칠 공산이 커 보인다.

마차도는 올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315 24홈런 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3로 맹활약 중이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행사를 앞두고 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