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로맨스 패키지'에 다이아(DIA)의 전 멤버 조승희가 출연하며 걸그룹 다이아가 주목받고 있다. 티아라를 배출한 소속사 MBK 출신의 다이아는 멤버들의 잇따른 탈퇴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8일 '로맨스 패키지'에 108호로 출연한 조승희가 걸그룹 다이아 출신이라는 사실을 방송에서 밝혔다. 이에 조승희의 탈퇴 이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승희는 다이아 뿐만 아니라 MBK의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데뷔하며 오랜 기간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2013년 파이브돌스의 멤버로 합류한 조승희는 파이브돌스 해체 이후 2015년 다이아로 데뷔했다. 다이아의 리더, 메인보컬로 활약했던 조승희는 2016년 4월 MBK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다이아에서 탈퇴했다.

다이아를 탈퇴한 또 다른 멤버 은진(안은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은진은 지난 2018년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출연 이후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탈퇴설'이 불거졌다. 이후 5월 은진은 건강 상의 이유로 다이아를 탈퇴했다.

다이아는 멤버들의 탈퇴 외에도 각종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논란을 낳기도 했다.

지난 2015년 12월 정채연, 기희현이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논란을 낳았다. 다이아로 데뷔한 두 사람은 다이아 활동을 중단한 채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다. 이후 기희현은 '프로듀스101' 종료 이후 다이아 활동을 재개했고 정채연은 아이오아이 활동과 다이아 활동을 병행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아이오아이 팬들은 정채연의 다이아 복귀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정채연은 SNS를 통해 다이아 활동과 아이오아이 활동을 성실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이아는 멤버들의 잦은 이탈로 주목을 받았던 걸그룹이다. 전 멤버 조승희가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걸그룹 다이아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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