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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청하 '컴백' 신곡 'Love U'… '사재기 의혹' 논란 숀 'Way back home'과 음원차트 1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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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차트] 청하 '컴백' 신곡 'Love U'… '사재기 의혹' 논란 숀 'Way back home'과 음원차트 1위 경쟁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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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지난 18일 신곡 'Love U'를 발매한 청하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과연 청하는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숀의 'Way back home'을 꺾고 국내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지난 18일 신곡 'Love U'를 발매한 청하가 벅스, 지니, 엠넷 차트에서 숀의 'Way back home'을 꺾고 1위를 수성했다. 멜론 차트에서는 사재기 의혹이 불거진 숀의 'Way back home'가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에이핑크의 '1도 없어'가 그 뒤를 이었다.

 

가수 청하 [사진= 스포츠Q DB]

 

벅스 차트 1위의 주인공은 청하의 'Love U'다. 숀의 'Way back home'은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마마무의 '너나 해'보다 낮은 4위를 기록했다.

지니 차트에서는 청하의 'Love U'가 1위를 차지했다. 숀의 'Way back home'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이 3위, 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엠넷 차트에서도 청하의 'Love U'가 1위에 올라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이어 마마무의 '너나 해'가 2위, 숀의 'Way back home'이 3위,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가 4위를 차지했다.

숀의 사재기 의혹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숀 측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 같은 건 없었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나 대형 팬덤을 보유한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제치고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이에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및 가온차트에 상세이용내역의 제공을 요청한 상태라고 밝히며 "음원차트 조작, 불법 마케팅에 대한 명확한 진위 여부가 하루 빨리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음원차트에 지난 18일 합류한 청하는 벅스, 지니, 엠넷 세 곳에서 'Love U'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Love U'는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청하의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청하는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출신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을 끝내고 지난 2016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첫 타이틀곡 'Why don't you Know'는 청하의 데뷔와 함께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 'Roller Coaster'까지 음원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신흥 음원강자로 두각을 드러냈다.

청하의 신곡 'Love U'가 세 곳의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기세를 몰아 국내 주요 음원차트의 1위를 모두 석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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