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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차태현-라준모, 인피니트 엘-김명수, 아이유-이지은, 투잡에 활동명 여럿 쓰는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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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차태현-라준모, 인피니트 엘-김명수, 아이유-이지은, 투잡에 활동명 여럿 쓰는 스타는?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7.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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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배우 차태현이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차태현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라준모'는 PD로서 활동할 때 사용하는 차태현의 예명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하며 두 개의 예명을 사용하는 스타들이 덩달아 눈길을 끈다.

 

배우 차태현 [사진= 스포츠Q DB]

 

차태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라준모 PD 역을 맡았다. 우수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배우와 연출자로서 꾸주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는 그가 연출자로 직접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현재 방송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탈진한 유호진 PD를 대신해 배우 지진희와 함께 연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은 배우 김명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명수는 지난 2010년 KBS2 '공부의 신'에서 연기자로 첫 등장했다. 배우로서 활동 초반에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연기력 논란을 겪기도 했지만, MBC 드라마 '군주'를 통해 천민 이선으로 호평을 얻으며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꼬리표를 지웠다. 

그는 지난 16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임바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이자 배우 김명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가수 엘로서의 이미지는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지만 김명수로서는 아직 부족하니까 엘을 잡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유는 한국 가요계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좋은 날', '잔소리', '스물셋', '팔레트', '밤편지'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아이유는 이지은이라는 본명을 사용하며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KBS2 드라마 '예쁜 남자', KBS2 드라마 '프로듀사',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이지은으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해 배우 이선균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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