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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한국 안 온다, 원태훈·원태진 형제와 만남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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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한국 안 온다, 원태훈·원태진 형제와 만남 무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7.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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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최초 단독 방한으로 기대를 모았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한국 방문이 연기됐다.

이번 방한을 추진한 주식회사 코리아테크는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이슈로 당초 예정된 오는 7월 24~25일 일본, 한국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테크는 “일본 MTG사와 함께 호날두의 식스패드 글로벌 이벤트 진행을 위해 한국과 일본 방문을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왔다. 하지만 호날두가 팀 이적 이슈와 함께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데 무리가 있어 안타깝지만 이번 방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테크는 호날두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며 많은 한국 팬들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유소년 축구선수 원태훈·원태진 형제와 만남, 팬들과 대면하는 공개 행사 및 이례적인 국내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호날두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리아테크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추후 호날두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다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테크에 따르면 호날두 측에서 공식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 전달되는 대로 코리아테크가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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