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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정가은·황혜영 '워킹맘' 방송인 '분개'...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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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에 정가은·황혜영 '워킹맘' 방송인 '분개'...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7.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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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에 국민의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방송인 정가은과 황혜영 역시 SNS를 통해 사망한 영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이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방송인 정가은과 황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에 탄식했다. 방송인 정가은은 "정말 숨쉬기가 힘들다. 애를 재우려고 이불을 덮고 올라타다니. 진짜 너무 무섭고 숨이 턱턱 막힌다"고 애통해했다.

 

방송인 정가은 [사진=스포츠Q DB]

 
이어 방송인 황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욕 나옵니다 솔직히"라는 강한 어조로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을 비난했다. 황혜영은 "아이의 사고는 100% 어른의 잘못일 텐데. 또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조금의 이해도 납득도 용서도 안되네요. 그저 작은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게재했다.

정가은과 황혜영 등 자녀를 둔 '워킹맘' 연예인들이 안타까움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이들의 의견에 공감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 역시 SNS를 통해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 가해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보육교사에 대한 고강도 처분을 촉구하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 관련 청원을 올린 작성자는  "화곡동 어린이집 사건의 피의자 A씨에게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자격증을 영구 박탈하고 살인 혐의로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글을 남겼다.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이 큰 파장을 남기면서 각계각층에서 사망한 유아에 대한 추모와 함께 보육 교사의 처벌을 촉구하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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