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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난 결국 괴물이 됐어" 허준호 흐뭇한 표정? "날 죽이고 싶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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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난 결국 괴물이 됐어" 허준호 흐뭇한 표정? "날 죽이고 싶지 않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7.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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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이리와 안아줘’의 허준호가 끊임없이 장기용을 도발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장기용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출했지만 이내 마음을 거둔 장기용은 "난 결국 당신 때문에 괴물이 됐다. 내 인생도 망가졌다"고 말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에서는 장기용(채도진 역)과 허준호(윤희재 역)가 진기주(한재이 역)를 두고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허준호 [사진=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기용은 허준호에게 납치된 진기주를 찾으러 나섰다. 마침내 허준호와 대면한 장기용은 그의 멱살을 잡으며 “내 사람들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죽여버릴거야”라고 협박했다.

이어 장기용은 망치를 들고 허준호를 내리 치려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안겼다. 또한 허준호는 이러한 장기용의 모습에 “어서 빨리 쳐”라고 말하면서 되레 “날 죽이고 싶지 않니?”라고 재촉했다.

하지만 과거 진기주와 엄마의 기억들을 회상하며 깊은 고민에 빠진 장기용은 이내 허준호의 멱살을 풀고 망치를 허공에 내던졌다. 이후 장기용은 “내가 당신을 죽이면 나 때문에 아파할 사람이 너무 많다”며 “내 방식대로 당신을 끝장내줄게”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리와 안아줘’에서 허준호는 어릴 때부터 잘못된 부정으로 장기용을 본인처럼 강하게 키우고 싶은 욕망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같은 사실을 부정하듯 장기용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기주와 함께 허준호와 대립했다.

과연 허준호가 ‘이리와 안아줘’에서 끝까지 장기용에게 본인과 같은 사이코패스 같은 면모를 주입시키며 진기주 앞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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