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박봄이 디네이션과 손잡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박봄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며 각종 논란 이후 복귀 소식을 전한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후 매일경제는 "박봄이 신생회사 디네이션과 손잡고 가수 인생 2막을 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오는 11월께 국내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해외에서도 앨범 발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
박봄은 마약 관련 사건 이후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올랐지만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던 박봄은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며 자연스럽게 2NE1에서 탈퇴했다. 박봄은 팀 탈퇴 이후 연예 활동을 하지 않았고,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다시 노래하겠다는 말을 남기는 등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박봄의 솔로 컴백 소식이 구체적으로 전해지자 각종 논란을 겪었던 또 다른 스타들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현중은 최근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를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가능성을 보였다.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출연 제안을 받은 김현중은 시간여행자 역을 연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은 지난 2014년 '감격시대' 이후 군 입대 및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 각종 문제로 법정 싸움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현중은 드라마 출연 소식을 전하기 전인 지난해 팬들을 먼저 만나며 복귀에 시동을 걸기도 했다. 김현중의 행보는 꾸준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가수 서인영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함께2' 촬영 중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을 겪었다. 당시 서인영 측은 감정에 따라 대화하던 중 격한 말이 나온 것이라며 상대에게 욕을 한 건 아니라는 해명을 내 놓았지만 누리꾼들의 비판은 이어졌다.
지난 4월 '슈가맨'에 출연해 복귀에 대한 실마리를 남겼던 서인영은 지난달 소리바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예원과 이태임은 지난 2015년 MBC '띠동갑내기' 촬영 당시 말다툼을 하는 내용이 인터넷에 유포되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은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예원과 이태임은 서로를 향한 사과의 말을 남기는 등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통해 연기자로 인정 받게 된 이태임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이태임이 결혼과 임신 등의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외에도 박유천, MC몽, 이진욱, 박시후 등이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을 겪은 뒤 복귀 소식을 전하며 관심을 끌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