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남자 농구 국가대표는 2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6차전에서 일본을 101-72로 대파했다.
새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모의고사 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5승 1패로 순항하고 있다.
대들보 가드 이정현(전주 KCC)이 22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하드워커 강상재(인천 전자랜드)와 슈터 전준범(울산 현대모비스)이 15점씩을 보탰다.
실전감각이 필요한 유망주 위주로 나선 일본은 한국의 상대가 못 됐다.
한국은 21일 6연승 중인 캐나다와 7차전 일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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